코로나19로 외식이 꺼려지는 요즘, 사람이 많고 마스크도 끼지 못해 꼭 위험할 것만 같지 않으신가요 ㅠ 그래도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항상 행복한데요! 오랜만에 정동길을 나가 먹을 곳을 찾다가 댓짱 돈까스를 들렀습니다.

 

 

정동길에 유명한 카페 루소 옆에 위치해 한 눈에 띄는 곳이지만,,,사실 자세히 보지 않으면 여기가 음식점인지 아닌지도 잘 모를 정도긴 합니다 ㅎ 코로나 바이러스가 한참인데도 손님은 꽤 있는 편이었어요. 

 

 

히레까스를 시켰습니다. 각 돈까스는 정식으로 시키면 우동이나 소바를 주는 것 같은데, 저는 밥이 좋아서 밥을 추가해 먹었습니다. 밥 추가는 돈을 받지 않더라고요 +ㅁ+ 이런 감사할 때가!!

 

 

히레까스의 고기 부위는 돼지의 안심입니다. 지방이 적고 부드러운게 특징이죠. 한입 먹으면 육즙이 쫘~악 퍼지면서 잔잔히 혀에 스며듭니다. 바삭한 튀김옷을 즐기면서 고기의 단맛이 뒤따르는 원투 펀치란. 먹어보지 않으면 모를 거예요 ㅠ 강추 일식 돈까스 집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하면서 정동교회는 문을 닫았습니다. 유명 교회가 감염병 온상으로 지목되는 와중에 자발적으로 한시적 예배 중단을 결정한 데 박수를 보냅니다. 🙏 사실 일주일만 쉬어도 수입의 4분의 1이 주는데 결정하기 쉽지 않았을건데 말이죠. 얼른 이 사태가 해결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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