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광명점에 레스토랑이 생겼습니다. 초기에는 2층에 아이스크림, 핫도그 팔던 곳뿐이었는데 이제 쇼룸 내부에 레스토랑을 냈더라고요. 딱 배가 고플만한 지점에 말이죠(똑똑한 놈들...)

이케아 레스토랑은 3층 쇼룸 중간, 악세사리 쇼룸으로 들어가기 직전 자리해 있습니다. 실내는 또 다른 쇼룸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소파, 테이블, 의자 등이 크기와 모양이 구역마다 제각각 달리 배치돼 있습니다. 허투루 공간을 낭비하지 않았달까요(역시 똑똑한 놈들...). 중간에 정수기와 음료수, 커피머신이 있습니다. 이케아에선 종류별로 컵만 구매하면 무한리필이 되죠!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가시면 음식을 주문하는 곳이 나옵니다. 디저트 - 음료 - 메인 메뉴 순인데요, 처음 디저트나 음료는 집어서 올리고 밥 종류는 일하시는 분께 이야기하면 바로바로 담아 주십니다. 주문하고 받기까지 시간은 2~3분쯤? 배식하는 기분도 살짝듭니다 ㅎ 메인메뉴 지나면 통닭 등 튀김 종류가 있고, 마지막에 한꺼번에 계산하는 시스템이에요.

저는 등심 돈가스와 스팸 김치볶음밥, 닭다리와 칠리소스, 후식으로 치즈케이크에 음료는 콜라와 커피를 시켰습니다. 콜라와 커피는 잔 모양이 다른데, 다른 거 먹어도 누가 제지하지 않습니다. ㅎ

하나씩 하면 가격이 저렴한 편이긴 한데, 무턱대고 샀다간 가격보고 헉 하실거에요. 저도 사진 속 음식 모두 합해 3만원 넘게 나왔다는;; 맛은 제법입니다. 특히 등심 돈가스는 외국 특유의 고소하고 감칠맛 나는 소스 맛이라 좋았어요.

배를 채웠으니 다시 힘내서 고고! 이날은 이사를 대비해 이케아 수납장 책상 드레스룸을 중심으로 둘러봤는데요, 저는 헴네스 라인에 자꾸 눈이 가더라고요. 깔끔하고, 잘 정리된 느낌이 맘에 들었습니다. 밥을 먹고도 돌아다니다 보면 금세 또 배고파 계산대 앞에서 핫도그라도 물게 되는 루틴이...ㅎ 서울 사당역에서 이케아 광명점 가는 루트도 아래 자세히 설명해 놓았으니 참고하세요!

 

사당역에서 이케아 광명점 가는 버스 정류장 9월 7일부터 달라졌어요

오랜만에 평일 대중교통으로 광명에 있는 이케아 IKEA 광명점을 찾았습니다. 수납장이며 책상, 서랍장, 드레스룸 등등 꾸밀게 참 많았어요. 집에서 출발해 도착하려면 1시간이 넘게 걸려 부랴부랴 출발했는데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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