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BOOKS
서울 한복판에 생긴 재밌고 신기한 책방 / 을지로 아크앤북
지난해 11월 16일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 부영을지빌딩 지하 1층에 큐레이팅 서점인 '아크앤북'이 문을 열었습니다. 단순히 책을 파는데서 넘어서 완구, 문구, 레스토랑까지 한 곳에 모아 을지로 가볼만한 곳, 한국판 '쓰타야' 라며 입소문이 났죠. 월~일요일 AM 10:00~PM 10:00. 하루도 쉬지 않는 곳입니다. 간판에서 입구쪽 인테리어는 꼭 1900년대 초 미국을 떠올리게 했어요. 실제 위대한 게츠비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고 합니다 "여기부터 새로운 문화가 시작된다"란 느낌이랄까요. 공중전화 박스(라 쓰고 책 검색대라 읽는다)와 가로등 조명, 그리고 벤치까지 하나하나 눈길을 끕니다. 이곳에는 3만여 권의 책과 7000개 이상의 브랜드가 260평(859㎡)에 전시돼 있습니다. 숫자만 보면 ..
2019. 7. 9. 0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