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금 살고 있는 곳은 서울시 강동구입니다. 직장은 잠실 쪽에 가까운데 가격이 너무 비싸 이쪽으로 자리를 잡게 됐어요. 이번에 이사를 하게 되면서, 직장에 더 가까운 곳을 잡으면 어떨까 고민하던 차에 송파구 중에서도 성내천을 중심으로 가격이 다르게 형성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답니다.

  
씨티극동아파트는 한강이 보이는 아파트입니다.
천호대로 건너는 길에 삼각형 모양에 신기한 아파트가 바로 여기! 
광나루 한강공원과 가깝고
5.8호선 천호역까지도 도보 5~10분 거리입니다.
천호역에서 씨티극동아파트 걸어가는 길에도 풍차가 놓인 공원이 하나 있어요. 눈길을 끕니다
천호역과 연결해 이마트가 있고(마트도 가깝다는 이야기)
바로 옆에는 재래시장인 도깨비시장이 있어 생필품 구입도 수월합니다.
디만 한경변이다=도심에서 외곽이라는 단점이 있고
도로변은 먼지와 소음이 없지 않습니다. 실제 유리창도 더러웠고요.  

천호역 앞 뷰
천호역~씨티극동아파트 가는 길에 풍차


101~103동이 있는데, 저는 101동과 102동을 다녀왔습니다. 
전세로 4억대 초반이었고, 모두 계단식이란 점이 좋았어요.
모든 집이 리모델링이 됐었습니다
101동은 부엌 쪽에 한강 조명이 가능했고, 102동은 한강 대신 롯데월드 타워+주택 뷰더군요...ㅎㅎ


풍납 현대아파트는 올림픽공원이 가까운 곳입니다.
8호선 강동구청역에서 도보 5~10분이면 닿지요.
단지에서 나오면 바로 앞에 잠실행 버스가 모이는 버스 정류장이 있습니다.
길을 건너면 농협에서 운영하는 하나로마트가 있어 장보기 편합니다. 강동구청도 인근이고요.


씨티극동아파트보다 가격, 평수는 모두 높았어요.
제가 본 곳은 모두 리모델링이 돼 있었고
베란다는 확장 형태였습니다. 
다만, 도로변이라 먼지, 소음이 있었고.   
관리비가 여름 20만 원, 겨울 30만 원 정도로 비쌉니다.
주차도 매우 복잡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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