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16일은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한 지 6년째 되는 날입니다.

세월호 참사는 Sinking of MV Sewol는 2014년 4월 16일 2014년 4월 16일 발갱했습니다. 오전 8시 49분 40처 전남 진도군 조도면 부근 해상에서 안산시 단원고 학생을 포함해 총 476명이 탑승한 청해진해운 소속 제주행 여객선 세월호가 전복돼 침몰한 사고입니다. 전체 탑승객 10명 중 6명 가량인 304명이 사망했고 172명만이 살아남은 최악의 해상 사고입니다.


노란 리본은 당시 단원고 학생 등 탑승객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의미로 쓰였습니다. 핑크 리본, 블루 리본 등 리본은 그 자체에 상징적 의미를 담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인식 리본이라 부릅니다. 노란 리본은 재회, 무사 생환, 추모 등의 의미로 사용됩니다. 유래에 관한 여러 설이 존재하는데, 유럽에서 약 4세기 전부터 재판이나 시험에 들게된 애인을 기다린다는 내용의 시와 노래인 'She Wore A Yellow Ribbon'(그녀는 노란 리본을 달았다네)가 시초로 알려져 있습니다.

리본의 또 다른 영어 표현인 re born은 다시 태어나다라는 뜻이 있습니다. 28년만에 최고의 투표율을 기록한 2020년 총선 다음날인 16일. 정치적인 목적이 아닌 희생자를 추모하는 마음을 가득 담아 노란 리본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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