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명동교자 본점과 200m 떨어진 분점, 명동교자 이태원점 등 3곳에서 테이크 아웃을 실시합니다!!!

원래 만두만 가능했는데 한시적으로 명동칼국수도 포장 가능하게 됐어요.

 

 

 

2020년 4월 간만에 찾아간 명동교자 본점. 입구에서는 체온 재고 손 소독제도 뿌려주더라구요.

저녁 시간에도 한산한 내부 ㅠ

코로나 19로 2020년 4월 6일(월요일)부터는 명동교자 본점, 1호점, 이태원점 모두

영업시간을 10:30 ~ 20:30 으로 단축 운영하고 있답니다. 

 

 

 

 

모두들 아시겠지만 명동교자는 2017, 2018년 미쉐린 빕구르망에 선정된 전통의 칼국수 맛집! 수요미식회에도 두 번이나 소개될만큼 명동을 대표하는 맛집이죠! 탱글탱글한 칼국수면과 닭육수 베이스의 고소함이 어울린 절경의 맛...ㅋ 원래 테이크아웃이 가능했지만 면도 불고, 국물도 새서 2018년쯤? 부터는 만두 포장만 했었어요. 지금은 명동칼국수도 한정판 포장 판매 중입니다 ㅎ

 

 

 

 

칼국수 가격은 매장 식사, 포장 동일하게 칼국수 9000원, 만두는 10000원입니다.

칼국수 구성은 크게 3가지로 면과 육수, 마늘김치가 있네요. 노란색 포장지에 덮힌 게 육수! 포장해올때 흐르지 않게 조심조심하시길. 생각보다 포장이 좀 약하거든요.

 

 

 

 

면과 육수는 모두 넉넉합니다. 성인 남자가 충분히 먹고 남을 양이에요. 육수는 한번 끓여 면에 부어도 되고, 함께 섞은 다음 끓여도 되는데 저는 후자를 추천합니다. 어차피 면은 불게 돼 있어서 큰 차이가 없고 칼국수는 뜨거운 맛에 먹어야 제맛..ㅋ

 

 

 

하지만 저는 사실....

 

 

 

 

그릇에 면 옮긴 다음 바로 육수 들이부어서 전자랜지 돌렸습니다...ㅋㅋ 반전쓰

 

 

 

 

사실 이렇게 먹나 저렇게 먹나 맛있긴 한데, 끓여서 먹는게 더 맛있었겠다 싶어서 끓이는 걸 추천드린 거여요~

먹어 본 자가 맛을 안다고.. 귀 담아 들어주시길 ㅎㅎ 전자렌지에도 한 8분 돌렸습니다.

 

 

 

 

 

비쥬얼은 정말 장난 아니죠 >ㅁ< 역시 명동 칼국수랄까. 맛도 매장에서 식사하는 것과 똑같습니다. 다만,,,

 

 

 

 

명동에서 1시간 가량 걸려 집에 도착, 20분 정도 세팅했으니 80분 정도 뒤에 식사했는데 

면이 부는 건 어쩔 수 없더라구요 ㅠ_ㅠ 육수에 잘 풀어도 뚝뚝 끊기는 맛(?)이 있습니다. ㅎ

그래도 불어서 그런지 정말 양도 많고 맛은 동일했어요. 두배의 행복이랄까 ㅎㅎ 포장도 나쁘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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