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로봇청소기는 2세대가 가장 좋다는 풍문이 있습니다.

위에 빙글뱅글 돌아가는 센서가

거의 무인 자동차 급으로 좋다는 풍문이 있지요

바로 그 라이더(센서)를 단 

한글판 패치까지 되면서 물걸레질까지 해주는 

그래서 정녕 샤오미 롯청 업그레이드 판이라 할 수 있는

샤오미 5세대 로봇 청소기 로보락 S5 MAX

구매 및 실제 사용 후기를 지금부터 알려드립니다.



구매는 하이마트에서 했습니다. 

네이버 페이가 좀 있어서 그걸 쓰려다보니...-ㅅ- ㅎㅎ

약 50만원 중반대로 살 수 있고 배송은 일주일 정도 걸렸어요.



포장은 약간(에 약간 더) 과대 포장이긴 합니다.

겉에 붙일 수 있는 스티커가 포함돼 있고.

면 걸레 두 장과 충전기 아래 붙일 수 있는 롯청이 집(?) 깔판이 있어요.



크기는 손바닥 두 개 이상으로 큰 편입니다.

근데 저희 집 식탁 의자는 다행히(?) 통과할만큼은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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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단에는 탱크 바퀴처럼 튼튼해 보이는 고무 바퀴가 설치돼 있고

먼지를 빨아들이는 흡기구가 가운데 위치해 있습니다.

흡기구는 가로 사이즈가 손바닥 만 할 정도로 꽤 큽니다.

저는 운동할 때 바닥에 요가 매트를 깔곤 하는데

그건 무리없이 넘어갈 정도로 바퀴도 좋아요. 집에 문턱은 없긴 하지만

애지간한 높이는 그냥 넘어갈 수 있을 듯 합니다.



뚜껑을 열면 먼지통이 있고, 이건 눌러서 쉽게 빼낼 수 있습니다.

앞쪽에는 필터 청소용 솔도 들어 있네요.



먼지를 빨아들인 뒤 물걸레질도 자동으로 해줘요

뒤쪽에 물통을 넣고 뺄 수 있는데 용량이 300ml 정도로 상당합니다.

저희집 26평인데, 약 3번은 그냥 청소가 가능할 정도 >ㅁ< 



국내 정식 발매된 제품으로 한국어를 지원합니다.

LDS모터도 2년 보상해주는 것 ㅠㅠ 

와이파이 집에 다들 있잖아요? 앱을 통해 와이파이를 잡으면 롯청과 '소통'도 가능 합니다.  


정말 신기한 건, 이 센서가 보통이 아니라 

진짜 집 곳곳을 맵핵 키듯이 다 인지하면서 청소하더라고요.

청소를 반복할 때마다 해야 할 청소 장소를 스스로 알아차리는지 

한번 할 때보다 두 번째, 그리고 세 번째에 시간이 더 짧아집니다.

소오름....

게다가 장소를 인지한 뒤에는 

화장실처럼 청소할 때 들어가면 안되는 곳을 지정할 수도 있어요.

즉, 하고 싶은 공간만 청소도 가능!! 



저희집에는 집안일 이모 3대장이 모두 있어요.

lg에서 건조기, 식기세척기를 샀지만 

로봇청소기만큼은 샤오미가 가장 좋다고 해 이걸 선택했는데

정말 왜 이제 샀는지 안타까울 정도 ㅠㅠ 

내돈 내산 후기입니다! 광고 아니에요. 

근데 진짜 하나 있으니까 삶의 퀄리티가 달라지는 그런 가전제품 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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