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지역 내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던 7월 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했습니다.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 집합‧모임 행사를 금지하는 등 고강도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 왔죠.

 

 

최근 열린 광주광역시 코로나19 민‧관공동대책위원회에서 광주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주말인 8월 2일까지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한 때 수 십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지만, 최근 5일 간 확진자가 1명에 그치는 등 소강 상태에 접어들고 있어서죠. 지역 내 경제적인 손실이 큰 데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연장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유는 역학조사에서 나온 광주광역시 감염의 특징 떄문입니다. 첫째, 자가격리 중 확진되는 비율이 높습니다. 광주시에서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는 사례는 전체 확진자 5명 중 1명(18.2%)에 달합니다. 현재 자가 격리중인 인원이 1000여 명에 달하는 만큼 추가 감염자가 나올 가능성이 큽니다.

 

둘째,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되는 비율이 거의 절반에 육박합니다. 광주광역시의 역학조사에 따르면 최근 한달 사이 발생한 확진자의  44%가 무증상자였습니다. 지역사회 전파가 이미 꽤 진행됐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아직 파악되지 않은 감염자를 꼼꼼히 체크하기 위해 소강상태일 때 방역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일겁니다.

 

 

광주시 코로나19 확진자 중 70명은 아직 입원 치료 중입니다. 광주161번, 168번, 192번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아 역학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여름 휴가와 방학이 겹치는 7월 말~8월 초는 특히 코로나 확산에 주의할 떄입니다. 시민들의 인내와 참여가 절실해보이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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