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입맛 되살리는 새로운 제안, '육전 냉면' 면사무소

여름 냉면은 별 다를게 없다?
이거 보면 아마 다른 생각하실 걸요
바로 육전 냉면!!
그것도 평양냉면보다 절반은 싼 가격에!!

이곳은 시청역과 충정로역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육전면사무소란 곳입니다.
어느 건물 지하에 있어서 밖에선 못보는 곳인데
근방 직장인에게는 소문난 맛집 중 한곳이지요.

반찬도 적고 좁은 이곳을 시끄럽게 만드는 이유
바로 이 육전냉면 때문입니다.
단돈 7000원이면 부담되는 가격도 아니고
좀, 독특한? 맛이에요

일단 냉면과 식초가 넣어서 나옵니다
이미 결정된 맛이랄까
육전이 다소 느끼할 수 있는데
상큼 새콤한 국물에
생면과 조화가 정말 잘 어울려요.

혹시나 해서 시켜본 육전..
역시 육전도 맛있어...
보기엔 이래도 핏물 빼고 밀가루 계란물 입혀서
얇게 부치는 거 정말 어려운거 아시죠? ㅎ

 

 

같이 온 동료 피셜에 따르면
여기 덮밥도 진짜 어마무시하게
초딩 입맛 저격한다고 하네요
특히! 소고기 덮밥 ㅎ 
저는 다음엔 술 한잔 하러 저녁에 가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