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는 역이 참 많아요. 수학여행의 메카라 그런가요?ㅎㅎ KTX가 다니는 신경주역을 제외하고도 경주역. 서경주역. 불국사역까지 지선 역들도 많습니다.


경주 여행 초입은 대부분 황리단길에서 하실텐데 대릉원 첨성대 천마총 등 여러 유적지가 가까워 뚜벅이로 이동하시는 분들도 많을거에요. 만일, 황리단길에서 불국사를 간다면 버스보다 기차를 추천합니다!


경주역은 황리단길에서 걸어서 15~20분 정도 거리에 있어요. 불국사역까지 15분가량 걸립니다. 버스로는 50분 내외라 20분 이상 이득이죠. 가는 길에 로컬 분위기 한껏 느끼면서 신라대종도 볼 수 있어요 ㅎㅎ


경주역에서 불국사역 기차 시간표는 오전 6시30분 시작해 7시45분 9시 35분 오전 11시에는 평일 기준 30분. 50분 2번 운행합니다. 오후 2시 5분. 오후 4시 50분과 5시 5분. 저녁은 7~9시까지 각각 30분 안팎에 차량이 있어요. 무궁화호로 좌석제 운영에 편안하게 역까지 올 수 있습니다.


불국사역은 사실 근대문화유산이에요. 지어진지 103년이나 된 아주 오래된 역으로 이승만 대통령도 방문했다고 합니다. 인근에 엄청 큰 하나로마트가 있고, 또 그 외에 인근의 다른 마트에서 장을 보면 숙박 펜션까지 무료 셔틀 운행도 한다고 하니(입구 나오면 안내판이 보임) 뚜벅이 여러분 참고하세요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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