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면 전문점 중에서 육쌈냉면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냉면을 시키면 고기를 서비스로 내와
한참 인기를 끌었죠(서울에서는 이제 어디에 있는지 찾기 어렵네요 ㅠ)

 

 

경주 불국사를 찾은 관광객들이 
불국사와 가까워 자주 찾는다는 밀면집
불국사 밀면에서는 
밀면을 시키면 석쇠 불고기가 나옵니다. 
그래서 점심이면 줄을 서서 먹을 정도... 

 

 

불국사밀면은 규모가 작아
주차장이 따로 없습니다.
대부분이 길가에 주차한 뒤 걸어서 도착하는 분들이었어요.

 

 

실내는 아담하게 보이지만 사실 안까지 공간이 있습니다
물은 셀프고, 그 옆에 육수도 원하는 만큼 주전자에 담아 마실 수 있는데
이게 별미였어요. 밀면은 차가운데 육수는 따뜻해서 일까요?
오묘한 조화였습니다. 

 

 

 

 

밀면은 보통 아는 밀면입니다. 냉면과 비슷하지만 면이 부드럽고
다소 슴슴한 맛이에요. 양은 꽤 많고 불고기까지 같이 먹으면
성인 남성도 배가 부르는 정도입니다. 
부족할까봐 만두도 시켰는데 만두는 역시 진리 ~

 

 

더운 날씨에 간단하게 한끼 해결하고 싶은 분은
한 번 찾아가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밀면은 불고기 포함해 7000원입니다. 
그냥 밀면보다 비싸지만 고기를 주니까..ㅎ 만두는 5000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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