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클 미생물 음식물 처리기를 구매하고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
갑자기 엄청난(?) 소음이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스산하기까지 한 끼기기긱~ 하는 소리에 
진짜 밤에 잠도 못잘 지경이었어요.
집 가득 울리는 소음이라니...ㅎㄷㄷ

 

린클 음식물 처리기 소음 


린클은 미생물로 음식물을 처리하는 기계에요.
웰릭스 휴렉, 스마트카라 등등
분쇄형 건조형 미생물형까지 여러 가지를 비교해봤는데
갑자기 와이프가 충동구매?한 제품입니다

 

 

 


크기는 의외로 큰 편이에요.
샤오미 공기청정기랑 비슷한 듯 합니다.
한마디로, 보이지 않게 설치하는 게 까다로울 수 있습니다.

 

린클 푸드 클리너. 미생물 배양에 쓰입니다
린클 본체. 내부 모터가 보이시나요? 이게 푸드 클리너와 음식물을 섞어준다고 합니다 

 

린클 구성품은 본체와 
톱밥과 펠릿을 섞은것 같은 푸드클리너인데요.
본체는 모터가 돌아가며 푸드 클리너와 음식물을 섞어줍니다.

 


초기에는 푸드 클리너를 넣고 
물을 부어 미생물을 활성화한 후
음식물을 넣어야 해요.
그냥 넣는다고 끝이 아니라
전원 버튼 양 옆에 탈취, 제습도 눌러 불이 켜져야
음식물 처리 + 냄새 조절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푸드클리너를 리필해야 하는지 궁금하기도 한데
6개월 정도 써본 지금으로썬
이게 부족한 거보다 넘치는 걸 걱정해야 할 정도;;
미생물이 분해하면서 부피가 커지거든요
넘칠 정도가 되면 버리라고 하는데, 
그 후에도 번식한 미생물이 음식물을 처리하기 때문에 
딱히 리필할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아무튼 소음 문제로 다시 넘어와서
홈페이지에도 소음이 너무 심하다는 의견이 많았어요
끼리리릭~ 하는 소리가
모터 문제가 아닌가? 싶지만 
의외로 쉽게 해결됐으니, 바로
물 500ml를 그냥 넣는 것!!
아무래도 미생물이 분해되는 과정에
열이 발생하며 약간 뻑뻑해지면서 모터에 과부하를 일으켜 나는 소리인 것 같아요
물만 부워주면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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