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제일 신선한(?) 통닭 하면
생각나는 곳이 양재닭집입니다
통닭도 아니고 닭집이라니.
이름부터 정감가는 이곳!

 

 

양재역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위치한 양재닭집은
양재종합시장 지하에 위치해 있습니다.
입구부터 포스가 후들후들한 것 ㅎㅎ
크기가 작아서 잘 찾아보셔야 합니다.

이곳은 서비스보다 맛 때문에 찾습니다.
서빙하는 사람이 거의 없고
들어가도 인사하며 반겨주지도 않습니다.(혹시 저만 그런가요?;)

 

 

일단 자리잡고
셀프서비스에서 
맥주잔 소스 소금 치킨무
먹고 싶은만큼 떠 오면서 
아무나한테(닭 튀기는 사람도 OK)
자리 위치 말하면서 주문하면 끝

 

 

제가 여길 좋아하는 건
생닭을 손질하고 바로 튀기는 게
고향에 양동통닭 생각이 나서에요
심지어 가마솥에 튀기는 것도 비슷합니다

 

 

특히 갓 나온 통닭을 
맥주와 함께 먹으면 진짜 그만이죠
통닭이 이렇게 뜨거운 거였구나
그리고 이렇게 맛있는 거였구나
아마 그렇게 생각할 겁니다
푸짐한 양은 덤이에요. 
남자 두 명이 한 마리면 배부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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