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내 '기지'를 만드는 데 빠졌던 때가 있었지요
동네 뒷산에 나뭇가지 쌓아 텐트를 치기도 하고
집 안에서는 건조대에 이불 두르거나
장롱 속에 들어가 내 방이라고 하던 기억...ㅋㅋ
없으신가요?

광고 아님. 카페 패브릭 접이식 소파베드 3colors (기간한정) 사진출처 https://ohou.se/ 


어른이 되고 난 다음에 
그런 동심을 찾게 해 준 제품이
소파 베드에요 접이식 2인용 오늘의 집에서 구매했습니다.
이곳에서 가장 잘 팔린 제품이라고 하더군요


신혼집 꾸미기 서재를 만들 때
책상 의자를 둘까, 소파나 빈맥을 둘까 고민하다
공간 활용 최강
소파베드 그레이 색상을 구입했습니다. ㅋㅋㅋ (머리는 왜 쓴건지) 
물론, 구매해서 후회는 없고 오히려 너무 잘 산 것 같아 뿌듯 뿌듯~ 


크기는 꽤 큽니다. 키 170대 중반이
소파일땐 앉아서 허벅지까지 품을 수 있고
3분의 2를 펴면 발목이 딱 걸쳐지고
완전히 펴 베드로 만들면 대각선으로는 충분히 잘 수준...ㅋ
가로는 넓어서 성인 두 명이 누워도 충분히 남습니다. 

베드로 사용할 경우 등받이를 방석 쪽으로 완전히 접으면
딸깍하고 기어가 풀리는 소리가 나요. 
그때 한 번에 뒤로 젖히면 침대가 되는 겁니다
다시 등받이를 세울 땐 천천히 올리기만 하면
또 딸깍 기어가 맞물리는 소리가 나고
원하는 각도에서 등받이를 고정할 수 있습니다. 


쿠션감은 딱딱하지 않고 푹신한 게 딱 좋아요
재질은 방수 가능한 패브릭입니다 까슬까슬? 해요
손님 맞을 때 펴서 침대로 쓰면 딱 좋을 듯 한데
접이식이다 보니 등이 좀 배깁니다.
근데 이불 한장만 깔아도 충분히 커버 가능해요. 
다만 무게감이 좀 있는 편이라, 
베드 소파 변신할 때 허리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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