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에서 파는 음식은 왠지 모르게 맛있는 느낌이 들어요.
그곳에서만 먹을 수 있는 메뉴면 더욱 좋지요!
광주에는 시장 통닭이 전국구로 유명합니다.
양동시장에 있는 두 개의 통닭집이 그 주인공!


통닭은 너무 일상적인 메뉴지만
이 곳 양동시장에 양동통닭과 수일통닭은
확실히 차별점이 있습니다.
문 밖에서 닭 튀기는 모습만 봐도 
눈과 귀와 입과 마음이 홀딱 빠지죠 ㅋㅋㅋ
백종원 삼대천왕을 비롯해 TV에 자주 소개된 이유가 있지요


실내는 정말 타임머신타고 과거로 돌아온 듯한 느낌이 ㅋㅋ 레트로하죠
깍둑 썰은 무와 소금, 그리고 양념소스 
달달한 맛 가득한 반찬 구성입니다.
셀프코너가 마련돼 있어 필요한 만큼 리필하면 돼요  


전 항상 반반치킨. 20000만원도 안되는 가성비 가격
양이 이 정도에 닭똥집까지 튀겨주는데 말이죠
양동통닭은 닭발도 튀겨줍니다 ㅋ
맛이 있다기보다 쫄깃쫄깃하면서 바삭한 식감이 일품이죠

성인 남자 2명 족히 배부르게 먹을 만큼 양이 푸짐합니다
튀기자마자 가져와 따뜻하면서 바삭하고
염지가 잘 돼 안까지 간이 배겨 손이 가요 손이 가~는 맛이에요


고루 묻진 않았지만 존재감 드러내는 양념
끝까지 튀김옷의 바삭함이 유지돼 입이 즐겁다
애초부터 반 마리만 먹을 수도 있습니다
양이 적은 여성들이 찾기에도 부담 없을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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