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한사미 계절입니다. 3일은 춥고, 4일은 미세먼지. 2020년 시작한 지도 얼마 되지 않았는데 벌써부터 피곤하고 그렇네요 ㅠ 이럴 땐 몸보신할 겸 찾아가는 곳이 있으니 바로 영양이 풍부한 영양탕집입니다. 강동구 동선미가로 갑니다.



영양탕은 흔한 보양식이죠. 기원과 어원은 잘 모르지만 기력이 달리고 체력이 떨어질 떄 흔히 먹는 음식입니다. 지인의 추천으로 방문했는데 강동역이나 길동역과 떨어진 주거단지에 있었어요~ 내부는 정갈하고 깔끔합니다. 제육볶음과 쌈밥, 보쌈도 잘해 점심 때면 제법 분비는 곳이에요.


반찬으로 나오는 것부터 아주 건강해보이죠 ㅎㅎ 특히 야채가 매우 신선했는데요, 바로 옆에 롯데마트가 있는데 필요하면 그곳에서도 바로바로 이용하시는 게 아닐까 싶었습니다 ㅎㅎ 된장은 시판이 아니라 집에서 직접 담근 는 걸 쓰시는 것 같았어요. 새콤하면서 구수한 전통 된장입니다.


탕보다 먼저 밥이 나왔습니다 ㅎㅎ 밥그릇에 담겨있지 않고 솥에 담겨 있더군요. 기대하지 않았던 선물을 받은 느낌이었습니다. 영양탕은 담백하고, 국물 맛이 깊습니다. 처음 드시는 분도 호불호가 갈리지 않을 법한(제 개인적으로는..다른데에 비해서 ^^;)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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