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더로드 평양냉면편 두 번째 시간입니다.!
저번에는 종로 평가옥과 서울 시청역 강서면옥을 다녀왔는데요.
이번에는 강남 평양옥, 광화문 광화문국밥을 비교해 봅니다.


박찬일 쉐프가 운영하는 광화문국밥에서는
사시사철 평양냉면을 팝니다. 뜨거운 국밥과 어울리진 않지만요;;
평양냉면은 슴슴한 맛을 구현하기 어려운데, 
이곳은 굉장히 그 슴슴~한 맛을 잘 만듭니다. 


먹다 보면 을밀대 평양냉면이 생각납니다.
연하지만 깊은 맛이 젓가락질을 멈추지 못하게 하죠
냉! 면!하고 크게 써 붙일만합니다
사이드로 맛있는 수육과 피순대를
꽤 괜찮은 가격에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메리트입니다.

선주후면 하기 딱 좋은 곳이에요


평양옥 역시 다채로운 메뉴를 자랑합니다.
아마 서울에 여러 체인점이 있는 것 같은데
저는 역삼동 평양옥을 찾았습니다.
밤 늦게 찾아가 한산한 편이었어요.


이곳은 국물부터 메밀향이 가득 올라옵니다.
고명에 특별한 차이는 없지만 
맛은 확실히 서울 어떤 곳보다 대중적입니다.
평양냉면 첫 경험으로 나쁘지 않은 곳 같아요.

평양옥은 식사 메뉴가 다양해서
평양냉면을 싫어하는 데 분위기는 맞춰야 하는 경우도
추천할만한 해요. 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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