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확대로 진단 검사에 과부하가 예상되면서 정부가 26일부터 격리 지침을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확진자 발생 시 백신 접종 여부에 따라 밀접 접촉자라도 자가격리, 수동감시를 구분합니다. 

 

 

자가격리 기준


오는 26일부터 확진자와 밀접접촉자의 관리 기준이 변경됩니다. 예방접종 완료자(3차 접종자 또는 2차 접종 후 14일 경과 90일 이내)는 확진자일 경우 7일 격리를 실시하고 밀접접촉자는 자가격리 없이 수동감시를 실시합니다. 수동감시란 자가격리 없이 스스로 발열, 증상 등을 확인하는 정도로 KF94 마스크를 쓴다면 전과 다름없는 생활이 가능합니다. 예방접종 미접종자라면 확진자는 10일 자가격리를 실시하고, 밀접접촉자는 7일간 자가격리 후 3일은 자율격리를 합니다. 자율격리는 자가격리를 강제하지는 않지만 GPS로 확인은 합니다. 지자체에서 따로 관리는 하지 않지만 추가 전파 등이 발생할 경우 문제가 됩니다.

 

 

[사실은 이렇습니다] 3차 접종 밀접접촉자, 자가격리 대신 수동감시

최대환 앵커 언론보도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짚어보는 사실은 이렇습니다 시간입니다. 심수현 팩트체커 전해주시죠. 심수현 팩트체커 1. 3차 접종 밀접접촉자, 자가격리 대신 수동감시 지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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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접접촉 기준

과거 밀접접촉자 기준은 ▶확진자와 1m 이내에서 15분 이상 같이 있었던 자 ▶사방 2m이내 밀폐된 공간에 상시 근무한 자 ▶같이 식사한 자 ▶5분 이상 마주보며 대화한 자 등 세분화됐었습니다. 변경된 격리지침 상 밀접 접촉자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로 2m이내 거리에서 15분 정도를 머물거나 대화한 경우입니다. 마스크를 썼다면 과거 사례 중 같이 식사한 경우만 해당하는 셈으로 기준이 다소 완화됐습니다.

 

 

 

PCR 검사 대상

이달 말에는 '선(先) 신속검사 후(後) PCR'가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우선 오미크론 우세지역인 광주, 전남, 평택, 안성에서 26일부터  시범 적용됩니다. 기존에 모두 PCR 검사를 받았지만 4개 지역은 60대 이상, 밀접접촉자, 감염 취약시설 선제검사대상,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을 받은 환자만 PCR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외는 보건소 선별진료소의 자가 신속항원검사를 활용하거나 유증상자는 호흡기전담클리닉 등 지정 의료기관에서 진료와 검사(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시행합니다. 밀접접촉자는 자가격리자, 수동감시자 모두 초기 1번, 6~7일 사이 1번 총 2번 PCR 검사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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