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주말이면 이것저것 가구 만들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ㅠ 감각적이고 가격도 저렴한 이케아가 한국에 두 개나 있는 게 얼마나 다행인지 체감하는 중이기도 하죠. 여러 가지를 주문했는데, 순차적으로 조립해보는 중입니다. 이번에는 구멍 송송 뚫린 나무 서랍장 HoL을 만들어봤어요 ~

이케아 가구들 중에서도 조립 난이도가 하라더니 정말인 것 같습니다 ㅋ 일단 나무판이 총 6개가 있고(딱 직육면체 만들 때 필요한 것) 나사 8개. 나무 못 4개. 위아래 붙이는 손가락만 한 부속품 6개. 조립 도구 이게 전부였어요.

나무를 틀에 맞춰 끼우고. 앞뒤 각각 4개씩 나사를 조이면 됩니다. 조일때 어느 정도 힘이 들어가긴 하지만 손잡이 부분 길이가 충분해서 여성 분들은 두 손으로 하면 끝까지 돌아갈 것 같네요. 틀 끼우는 게 헷갈릴 수 있는데, 가장 뒤쪽(벽을 향하는 부분) 나무판은 밋밋한 것을 두시고 이를 꼿을 것이란 느낌으로 홈 방향을 맞춰보세요.
20분 만에 완성된 이케아 서랍장. 상판을 들고 난 뒤 내부에 수납이 가능하고, 구멍이 숭숭 나 있어 안에 어떤 것을 넣었는지도 쉽게 알 수 있어 편리하네요

감성 샷 한번...ㅋ 손쉬운 이케아 조립. 다음 가구도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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