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전 부부 체크포인트. 유전병 가계도 언제 그릴까?

 

안녕하세요 아더입니다. 계획 임신은 건강한 출산 양육을 위한 첫걸음이죠. 임신을 계획한다지만 언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헷갈립니다. 이번에는 계획 임신에 앞서 부부가 공통으로, 혹은 남녀가 각각 준비해야 할 점을 시기별로 정리해봅니다.

임신 6개월 전 
병원을 찾아 임신 전 기본 검사(자궁경부세포, 빈혈, RH+혈액형, 풍진항체, 간염항체, 소변 검사)를 받는다. 간염 풍진 등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체중조절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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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3개월 전 (D-100일) 
금연·금주를 시작한다. 엽산 등 필수 영양소를 섭취한다. 적절한 임신 시기를 정하고 이에 따른 피임법 변경을 의사와 상담한다. 유전자 상담을 위해 각 가정에 유전병(기형아, 혈우병)이 있는지 가계도를 그린다.

男 - 카페인 섭취를 줄인다. 고환 온도를 35도 정도로 유지한다. 무리한 운동을 피한다. 
女 - 심폐 기능을 점검하고 빈혈 유무를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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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1개월 전 (D-30일)
스킨십 횟수를 늘린다. 임신, 출산과 관련된 재정 계획을 세운다. 부부 모두 건강한 생식 환경을 위해 나쁜 습관이 남아 있지 않은지 최종 점검한다.

男 - 아내를 간접흡연으로부터 보호한다. 아직도 흡연 중이라면 즉시 금연하고 임신 계획을 3개월 후로 미룬다. 아내가 나쁜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보호한다. 아내가 임신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쓴다.  

女 - 간접흡연이라도 멀리한다.  어떠한 약물도 복용해서는 안된다(단, 질환치료가 우선인 경우에는 의사와 상담 후 약물을 복용할 수 있다.), 허브류 섭취를 중단한다. 질염이나 치과 질환을 포함한 모든 감염성 질환을 치료한다. 남편에게 임신 기간 동안 필요한 도움을 미리 요청한다.  정상적인 생리를 한 뒤 적어도 한 번 이상 임신을 시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