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HEALTH & BEAUTY
가을철 전염력 강한 옴, 온 가족이 함께 치료 받으세요
안녕하세요 아더입니다. 가을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이 유행하는 계절입니다. 풀밭에서 놀거나 일하다가, 산에 오르다가 쯔쯔가무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처럼 위험한 감염병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전에 한참 유행한 옴도 마찬가지입니다. 개선충(옴벌레)이라는0.1~0.4mm 정도의 작은 진드기가 옮기는 감염병인데, 이 역시 가을철에 전염력이 가장 강해요. 옴을 일으키는 옴벌레는 피부에 기생하며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킵니다. 암컷 옴 진드기는 사람 피부를 하루에 2~3mm씩, 깊게는 수 cm까지 뚫고 들어가 알을 낳는데요, 이와 함께 침이나 배설물 등 분비물로 인한 알레르기 때문에 가려움증이 발생하는 겁니다. 옴 환자는 주로 밤에 가려움을 많이 느끼는데요, 옴 진드기가 주로 야간에 알까기(?)를 ..
2019. 10. 18. 1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