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벡은 잘 가지 못하는 나라인 데다
중앙아시아라 기후를 예측하기도 어려웠어요.
제가 갔었던 11월에는 눈이 내렸습니다.
우리나라보다 더 춥다는 얘기죠. ㅋㅋ
일단, 10~11월은 한국의 12월과 비슷한 온도입니다.
특히 고층 빌딩이 거의 없는 터라
칼바람에 체감 온도는 더 낮으니 두툼하게 챙겨 입으시길 권해요
저는 좀 얇게 입어서 살짝 떨었다는 ㅠㅠ

내 기분 마치 11월...우즈벡은 겨울이였죠


우즈벡에서 온도만큼 현지 정보와 차이가 났던 게
환전, 환율 정보인 것 같아요. 
핵심만 말하면, 제가 갈 땐 1달러 9500숨.
검색하면 많이 나오는 2018년 판 블로그
1달러 8400숨 정도보다 훨씬 달러 가치가 높아졌습니다.


우즈벡에는 정말 100불만 환전해도 사고 싶은 거 거의 사고
밥먹고 친구들 줄 조그마한 세라믹 그릇 몽땅 살 수 있어요
시중 은행 환율이나 공항 환전소 환율이나 암시장이나
전부 거의 똑같습니다. 아! 자기가 묵는 호텔에도 교환처가 있어요
저는 타슈켄트 롯데호텔과 부하라 아시아 호텔에서 있었는데
모두 지하에 환전소가 존재했습니다. 
말이 안 통해 시장에서 바꾸긴 께름칙하고
은행은 가고 싶어도 보이질 않아 못가시는 분들은
규모 있는 호텔을 이용하시는 게 어떨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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